권역응급의료센터, 2022년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단체상 및 개인상 수상
본 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이 지난 12월 8~9일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2022년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단체상으로 술기훈련 우수상을, 개인상으로 재난골든벨 1위상을 수상하였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재난의료 대응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이번 종합훈련대회는 본 병원 재난의료지원팀(권역응급의료센터 류현욱 과장, 이지영 수간호사, 최보현 간호사, 최원제 코디네이터)과 순천시보건소, 순천소방서, 광양보건소가 함께 팀을 꾸려 총 10명이 전라남도대표팀으로 참가하였다. 단체전은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능력 등 재난 현장 대응 관련 응급의료수행능력을 평가하였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슬기훈련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2일 차에 진행된 재난골든벨에는 본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보현 간호사가 15개 시·도에서 모인 의료인 150명과 경쟁을 펼쳐 1위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노재훈 센터장은 “재난 상황 발생하게 되면 권역응급의료센터뿐만 아니라 보건소, 소방과의 협업도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연습을 함께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 기관별 상황과 역할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남 동부권에서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재난대응체계의 구축과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은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