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별관 준공

호남 최대 규모 건강증진센터 문 열어

재활치료센터 등 의료부대시설도 업그레이드

본 병원이 새로운 2030년을 준비하며 지난해 1월에 착공한 별관 증축공사가 3월 31일 자로 준공 완료되었다.

별관은 지상 9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지하 1층은 기존과 동일하게 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 공간으로 이용되며, 지상 1층은 국가검진실을, 지상 2층과 3층은 종합검진실을 배치하였다. 또 4층은 거동이 불편한 재활 환자들을 위한 재활치료센터를 집약적으로 배치하였으며, 5층은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디자인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6층과 7층에는 강당과 광역치매센터를, 8층과 9층은 의료진을 위한 숙소(루카의 집)를 배치하였다.

별관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공간은 단연 1층부터 3층에 자리한 건강증진센터로, 면적(3,544.25㎡ )과 동시 수검 가능 인원 면에서 호남 최대 규모이다. 4월 18일에 오픈하는 건강증진센터는 모든 검사를 한 곳에 집중시킨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과 스마트 워치 및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짧아진 대기시간과 편리한 동선이 특징이다.

최옥희 병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건강증진센터에서 정확한 진단으로 지역 주민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또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