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부, 미니 바자회
수익금으로 남수단에 구충제 및 성금 기부
약제부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부서 자체적으로 미니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아프리카 남수단 돕기를 주제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바자회 물품은 주로 부서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구입으로 마련되며, 올해는 목포 공주 수제도시락 대표의 도시락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남수단 돕기 행사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8명의 개국약사의 구충제와 성금을 기부하였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활용하고 있다. 약제부는 이렇게 마련한 구충제 7,000개와 성금 61만 원을 12월 23일 아프리카 수단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김경숙 아오스딩 수녀에게 전달하였다. 이 구충제와 성금은 남수단에 있는 기숙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가치 있게 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