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7년부터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 동부권역 내 심폐소생술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일반인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에게 제공되는 교육은 연간 7,000여 명을 목표로 진행하며, 수료 인원이 점차 늘고 있어 전남 동부권역 내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응급실 근무를 통해 수많은 응급상황과 심폐소생술 경험을 바탕으로 질적·양적으로 풍부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강사진으로 운용되는 교육은 전남 동부권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직군과 연령을 대상으로 전남 동부권역 내 전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응급환자의 최초 발견 시 역할, 정확한 심폐소생술 필요 환자 파악,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정확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서비스의 일환으로 입주 기업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체 근로자들의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업체와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었고, 2019년에는 광양기업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안전한 사업장이라는 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추천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김미소 간호사가 지난 3월 24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