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사선 암 치료 3만회를 돌파한 성가롤로병원 암센터는 3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현관로비에서 암 예방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본 병원에서는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암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역의 암환자가 대도시로 원정치료를 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9월 4일 문을 연 암센터는 주요 암 종류별로 진단과 동시에 해당 질환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다학제 통합진료시스템 및 암 전문 클리닉과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최신 방사선치료 기술을 도입하여 암으로 고통 받는 지역 환우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피부암 환자의 치료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5개 진료과 전문의가 한 자리이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통해 암치료의 쉬운 방향성 제시와 완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