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광역자치단체 간 합동 재난훈련

전남/경남도 간 경계지역 협력체계 강화

본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 6월 16일 대형재난을 대비한 전라남도-경상남도 합동 재난훈련에 참여하였다.

훈련은 응급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간 경계지역에서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자치단체가 합동으로 훈련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번 훈련은 국내 최초로 실시되었다.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본 병원과 경상대학교 병원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현장출동, 환자분류 및 처치 후

응급의료기관 이송 등의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재난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라 응급환자 분류, 처치,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이 협업해 대응하는 과정도 점검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과 6월 16일에는 각각 보성소방서, 순천소방서와 긴급구조 종합 훈련을 함께하였다.

본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대형 재난대비 모의훈련은 물론,

병원 내 훈련을 통해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