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월요일 오후3시 10분부터 근무하던 의료진분들~
평생 겪어보지 못한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환자와 그 상황을 지켜보는 핏줄의 심정을 겪어봐야합니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고 초를 다투는 상황에 놓여있을지라도 민첩하고 빠르게 대처하는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여긴 응급실이고 한사람의 생명의 지키고, 더 큰 위태로움에 빠지지 않게 하기위해 존재하는
위대하고 고귀한 직업이며 의료진의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몸의 고통을 겪고 느끼면 패닉에 빠져들며, 기가 죽어 주눅들고
어눌해지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상황일수 있습니다
바쁘다고 사람을 물건 다루듯이 거칠게 대하고, 본인의 작은 실수로 그 많은 알약을 물에 젖게 해서
물도 못마시고 있던 환자에게
그 쓰디쓴 알약을 반은 녹은체로 먹어야하는 상황에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 않는 뻔뻔함을 지켜보고 있어야하고
검사한다고 환자가 덮고 있는 이불을 바닥에 집어 던지질 않나, 이불을 거칠게 걷어내다 수액줄까지 함께 걷어내
환자를 또 고통에 몸부림치게 하고도 또 사과 한마디
할줄 모르는 몰상식한 매너를 보게하고, 분노하게하고, 누군 아프고 싶어서 아픈것도 아닌데,
왜 사람을, 환자를 ,그렇게 대할까?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었네요
병원은 응급실 의료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힘들지 않게 사람을 환자를 잡아논 ***처럼 대하지 않게 내몸이 피곤하지 않아야,
내가 많은 복지와 경제적인 혜택을 듬뿍 받아야 환자한테 이렇게까지
무례하게 하지 않을까? 아직도 그때 그상황이 떠오르면 몸서리가 처집니다
참 아픈것도 지켜보는것도 서러운데 내가 비용을 지불하고도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나 분하고 억장이 무너지듯 분했읍니다
내가족도 나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여기 이 응급실 침대에 수술실에 끌려가듯 실려갈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지내시고
모든이에게 위대한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숭고한 일을 하실 의료진분들은 늘 각성하고 확고하고 분명한 직업의식을 지니고 사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