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통사고로 입원한 자녀를 돌보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제 곧 입원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 그 긴 시간동안 우리 아이에게 따뜻한 마음과 애정을 주신 조수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어 글을 씁니다.
워킹맘으로 평일에는 거의 간병을 못해 간호사 선생님들을 다 뵙지는 못하였는데
며칠 전 밤에 아이의 침대에 찾아와 밥은 다 먹었는지, 깁스는 잘랐는지 다정하게 물어봐 주시고
아이의 대답에도 상냥히 응대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곧 퇴근이시라며 "내일 보자." 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지요.
저는 그날, 조수림 선생님을 처음 뵈었는데 아이의 말과 표정, 반응을 보니
제 아이와 선생님 사이에 라포형성이 되어있더군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조수림 선생님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가 기나긴 병원생활을 밝게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아이에게 전화가 왔네요.
"조수림 선생님이 초콜릿, 젤리 주고 가셨어~~"
아이의 기쁜 목소리에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조수림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선생님은, 깁스로 움직이지도 못해 더 답답할 우리 아이에게 지루한 병원생활을 이겨 낼 활력소가 되어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그날 밤 상냥함과 따스함으로 무장된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조수림 선생님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