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해에서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성가롤로병원은 작은아이의 열성경련으로
119를 타고 처음방문하게되었고
이후 줄곧 이곳소아과로 오고있습니다
남해에도 남해병원소아청소년과가 있지만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김병주과장님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남해가좋아 이곳으로 오게됐지만
솔직히 지방은 참 아이키우기가 쉽지않습니다
아픈아이를 데리고 한시간이상은 먼거리의 병원으로
가야하고 응급상황을 겪어보니 주위에 큰병원의 감사함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상주소아과선생님이 있는 대형병원이 거의없음에도
성가롤로는 소아과상주쌤이 없다고 말을 들었는데
응급실에서 입원실로오면 늦은시간에도 퇴근을하고
다시오는지 김병주과장님은 늘계십니다
입원하는동안 응급소아가와도 언제든 달려와서
조치해주시고 저런 의사분이 계실까 싶을만큼
늘 웃는얼굴로 행복한 모습으로 아이를 봐주셔서
옆에서 괜히 우러러봐보게 됩니다
며칠전에도 병실에 배아픈아이가 응급실에서와서
진통제맞고 내일사진찍자고 가시다 많이아프다는
콜을 받으셨는지 다시오셔서 맹장인것같다며
ct직접 안내 하고가시고 사진찍고 아침에수술일정까지
하고 퇴근하시더라고요 입원실 아이가잠들어서
시끄러웠지만 믿음이 더 생기며 늘 여기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병주과장님 늘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셔서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진료하셔서 아이들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