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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영성, [생태영성]강좌

작성일 17-04-10

사진

본 병원은 부활절을 준비하면서 지난 3월 2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 사목위원회 맹주형 아우구스티노 국장을 초청하여

<사람과 자연을 살리는 영성, “생태영성”>이라는 주제의 영성강좌를 진행하였다.


생태영성이란 적은 것이 많은 것임을 깨닫고, 적은 것으로도 행복해지는 검소함의 영성으로,

인간은 이러한 검소함 속에서 내적 평화를 이루고 사랑의 언어인 자연에 귀 기울일 수 있다.


이날 강의에서 맹주형 국장은

“자본과 물질의 가치로 세속화되는 자본과 소비 문명이 아닌 이제는 생태 문명의 전환점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생태적 실천이

처음에는 거대한 산불에 맞서는 벌새의 물 한 방울처럼 느껴지겠지만,

저마다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다 보면 돌봄의 문화가 세상에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