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이웃을 돌보는 영적 돌봄”
본 병원 임상사목교육센터는 지난 11월 12일 성심홀에서 제4차 광주, 전남지역 C.P.E. 가을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가을 세미나에서는 NLP코칭아카데미 권종희 대표의 ‘내면의 아이(Inner Child) 치유’ 강연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영적돌봄의 사례분석이 이어졌다.
권 대표는 “대부분 어린 시절의 감정을 묻어 버리거나 외면하려 하지만,
미해결된 감정으로 인해 인간관계, 사회생활에 심각한 갈등을 겪게 된다”며 “모든 문제의 이면에는
어린 시절에 시작된 감정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경우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 대표는 “우리는 모두 나름대로 내면의 아이가 있다.”며
“고통의 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우리는 내면의 아이가 몇 살이든지
어떤 단계에 있든지 인정하고 긍정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에 머물러 보고
상처받은 내면의 아이와의 충돌로 인해 일어나는
관계성에서의 갈등을 바라보면서 각자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신을 돌보고 이웃을 돌보면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본 병원 임상사목센터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영적돌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진정한 자신을 만나고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더욱더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형성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