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22곳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전남에서는 성가롤로병원이 유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3년 7월부터 1년간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입원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병원 79곳을 대상으로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1등급을 획득한 의료기관 48곳의 명단을 3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
새로운 우회 혈관을 만드는 수술법으로,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26곳,
종합병원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 22곳이 1등급을 획득하였다.
전남에서는 성가롤로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관상동맥우회술 후 사망률과 재 수술률을
전국 최저 수준으로 기록하여 지역 심질환 환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