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손 축복식
성가롤로병원은 3월 16일 우진수 이냐시오 신부의 주례로 신입 간호사 56명의 손 축복식을 가졌다.
앞으로 병원 곳곳에서 환우들에게 참 간호를 실천하게 될 신입 간호사들은
내 손이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며
간호사로서 임무를 마무리하는 날까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 세정과 안수기도를 통해 간호사들의 두 손은
환우들에게 치유의 기쁨과 새 삶의 희망을 줄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