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성탄 트리, 구유 점등식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와 생명의 빛을!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 수녀)은 기쁜 성탄을 맞아 12월 3일 우진수 이냐시오 신부의 주례로 트리 및 구유점등식을 가졌다.
전 직원은 1층에 꾸며진 트리를 점등하며 입원환우와 가족에게 치유와 생명을 기원하고,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밝히는 현관 밖 구유를 통해 병원을 찾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 어둠이 있다면 그리스도가 밝은 빛을 비추어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염원하였다.
또한, 이날 성탄을 기념하는 마니또 뽑기가 있었다. 마니또는 이탈리어로 숨은 친구라는 뜻으로 상대방이 모르게 친절을 베푸는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준비한 마니또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병원에 숨은 친구를 한명씩 두어 기도와 사랑을 주는 수호천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