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암센터는 지난 22일 마리아룸에서 암 집담회를 가졌다.

암 집담회는 정확한 진단과 복합적 암 치료를 위해 진료 분야별 전문가들이 암을 다학적으로 접근하는 자리이다. 

이날은 방사선종양학과 최치환 과장이 연자로 나서 "두경부암과 전립선암에 대한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를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내과, 외과, 비뇨기과 등 15개 과의 전문의들이 참석하여 암을 다학적으로 논의하였다. 

컨퍼런스는 약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외과 성진식 과장이 외과적 수술과 방사선 치료에 대한 질의를 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암센터 나병식 소장은 다학제적 진료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매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