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치러진 국제세포병리사, 한국세포병리사 자격시험에서 본원 병리팀 김일승(국제). 김형민(한국) 임상병리사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세포병리사는 환자로부터 얻어진 검체를 세포학적으로 분석하여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세포병리검사를 담당하는 전문 임상병리사를 말하며, 한국세포병리사 자격시험은 한국세포병리사협회(KAC)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에서 매년 실시되는 시험으로, 병리과 세포병리검사 분야에 2년 이상 종사한 자로 국립암센터의 입교시험, 10개월의 교육을 이수한 후 최종시험에 합격해야한다. 국제세포병리사는 한국세포병리사 자격취득자에 한하여 6개월의 교육을 이수하고, 국제세포병리사협회(IAC)의 주관으로 4년 단위로 실시하는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한다.
이와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며 국제세포병리사, 한국세포병리사 자격을 취득게 된 두 사람은 세포병리(조기암 검진, 암 추적검사 등) 선별검사를 수행함으로써 2013년 9월 암센터 개설과 함께 암치료 및 암예방, 암연구 등 다양한 암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가롤로병원의 의료 서비스 발전방향과 지역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