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병원장 김신곤)은 26일 ‘제7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장앎의 날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가 공동으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며, 대장암의 예방,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로 7회째 ‘골드리본 캠페인’을 이어오는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장암의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한 외과 조상혁 과장은 "과체중보다 복부비만이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며 복부 주변에 핸들처럼 잡히는 지방층인 일명 러브핸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강좌에는 대장암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입원 중인 환우와 직원 및 지역민 약 100여 명이 함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