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병원장 김신곤) 심장혈관센터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성심홀에서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 진료 및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전도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선별하여 심장초음파검사도 무료로 시행했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400여 명이 몰려 다소 혼잡하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와 노고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대학에서도 하기 힘든 행사를 지역민의 호응과 직원들의 협조에 감탄하여 내년에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즉석에서 밝혔다.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심장질환특성화센터로 지정된 성가롤로병원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를 갖추고 이 지역 주민의 응급 심혈관질환 사망과 후유장애를 줄이고자 거점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과 예방관리 및 각종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심장수술(관상동맥우회술)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시술과 수술에서 최고의 심장센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