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혈액투석 최우수 등급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
성가롤로병원(병원장 김신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병원으로 선정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 적정성 평가결과를 11일 공개했으며 기관별, 지역별로 많은 편차를 보인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상당수가 2등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가롤로병원은 동일종별 평균 85.2점보다 높은 92.8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동일지역 평균 76.3점)
이 같은 평가는 혈액투석 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과 장비, 시설에 대한 기관별 보유수준을 7개 지표를 대상으로 했으며, 진료영역은 혈액투석환자에서 동반질환 이환율과 합병증 등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여 가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혈관관리, 정기검사, 무기질 관리 등 6개 지표를 선정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특히 혈액투석실에서 구비해야하는 응급장비인 산소공급장치, 흡인기, 심전도기, 기관내삽관장비, 심실제세동기를 모두 응급장비를 보유한 기관으로 평가되었으며, 혈액투석실에서 수질검사는 투석 중 다량의 투석액이 유입되기 때문에 화학?미생물 오염 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한데, 수질검사 3항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