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회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쾌유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 병원은 1월 29일부터 환우들의 빠른 회복과 평안을 염원하는 ‘9일 기도’로 세계 병자의 날 기념 주간을 시작하였다. 열흘 가까운 시간 동안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기도를 봉헌하며,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특히 지난 2월 4일에는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혈액 수급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 행사에서 병원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의료인으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보여주었다.
이어 세계 병자의 날 당일인 2월 11일에는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차(茶)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도자와 자원봉사자들은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며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차 한잔에 담긴 온기로 잠시나마 간병의 고단함을 잊어본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