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7월 26일 발표한 ‘2023년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우리 병원이 1등급을 획득하여 마취 적정성 평가를 처음 시행한 2018년 이후로 현재까지 3회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심평원은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는데, 종합 점수에 따라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구분하여 결과를 공개한다.
평가 지표는 (구조 부문)▲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과정 부문)▲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결과 부문)▲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이다.
우리 병원은 모든 지표의 결과가 우수한 가운데, 특히 과정 부문과 결과 부문의 모든 평가 지표에서 100점을 획득함으로써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물론 동일 규모 의료기관 평균을 뛰어넘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평가 대상 기관 : 399개 의료기관, 평가 대상 환자 : 2023년 1월~3월까지 3개월간 마취 받은 입원환자)
마취는 사고 발생 시 관련된 의료 사고나 합병증의 심각성이 높아 안전한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마취 적정성 평가 시행 이후로 한 번도 1등급을 놓치지 않은 우리 병원은 환자 안전 관리가 잘되고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