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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완전폐색병변의 관상동맥 중재술 성공적으로 시행

작성일 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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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조영팀은 62일 경북대학교 박헌식 교수를 초청하여 공동으로 만성완전폐색병변(CTO)의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us Transluminal Intervention)을 시행했다. 

박헌식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현재 대구경북권역심뇌혈관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고 만성완전폐색병변 중재적 시술의 대가(大家)로 알려져 있다.

만성완전폐색병변은 심장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오랜 기간 동안 완전히 막힌 상태를 말하며, 종종 흉통 및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고 심해지면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막힌 혈관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뚫기가 매우 어려운데,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자의 많은 경험과 테크닉 그리고 충분한 장비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이로 인해 만성완전폐색병변의 관상동맥 중재술은 관상동맥 중재술 분야에서도 성공률이 20% 이내로 알려져 있을 만큼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시술이다.


이번 공동시술은 만성완전폐색병변 중에서도 병변의 길이가 길고 구불구불하여 시술이 복잡하고 어려운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시술에는 박헌식 교수와 더불어 우리 병원의 순환기내과 전문의(조장현, 김수현, 이민구, 김재민, 김경환)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장현 과장은 이번 공동시술을 통해 만성완전폐색병변 중재적 시술에 있어 많은 기술적 교류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해 전남 동부권 시민들의 심혈관 질환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