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상 운영 시작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제는 우리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을 마쳤으며, 정부는 서서히 코로나19를 우리 삶 속으로 받아들이는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였다.
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수를 억제하기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뜻하며, 본 병원은 이를 대비하여 허가 병상의 5%를 감염병 전담병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감염병 전담병상은 음압설비가 적용된 10실 28병상의 격리병동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며,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격리환자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였다.
이 같은 결정은 지역 방역체계를 유지하여 지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성공적인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밑거름이 되고자 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