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병원은 6월 23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일일 환자 및 방문객의 수가 2,000명이 넘는 본 병원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임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본 병원 자위소방대 자체 소방훈련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는 병동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다. 최초발견자의 화재 상황전파와 신속한 환자 대피 그리고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화와 환자구출 훈련 등 훈련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진행되었다.

훈련을 주관한 시설관리팀 심천섭 팀장은 “원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반복할 예정이다.”라며 “소속 임직원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현재보다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