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병원은 각종 재난 및 비상상황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응급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10월 27일 2시 4층 성심홀에서 2020년 원내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본 병원 총무팀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참여로 진행하였으며, 예기치 않은 재난 상황에서도 부서 간 임무와 역할을 정확히 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훈련은 병원 본관 5층 A병동 린넨실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원내재난 3단계로 가정하였으며, 재난대응본부장(병원장)의 지휘하에 초기진화에서부터 환자 구조, 임시진료소 운영, 환자 이송, 상황 종료까지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점검하였다. 훈련 종료 후 김철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강평을 통해 “도상훈련을 통해 부서 간 맡은 역할을 서로가 인지하게 된 점이 실제 상황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필요한 요소마다 적정인력이 잘 배치되고 있는지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