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병원은 11월 4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미사와 기념식을 오전 10시 성심홀에서 개최하였다.
1부 기념미사를 집전한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는 “주님의 이름으로 봉사하는 성가롤로병원의 50주년을 축하하며, 지천명의 나이를 맞아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고 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선도적인 병원으로 발전하자.”고 말했다.
2부 기념식은 허석 순천시장, 이정현 국회의원, 지역구 시·도의원 및 광주·전남 지역 병원과 시·도청, 교구청 등에서 참석한 다수의 내빈 축하 속에서 진행되었다.
최금순 제라르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50주년을 맞이하는데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부여하신 이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병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의 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장기근속직원 표창 및 각 분야에서 헌신한 직원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