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5월 어느 주말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다는 엄마의 전화에 깜짝 놀라
서울서 부랴부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구급차는 성가롤로 병원으로 향했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다행히
신경외과 김성현 과장님이 당직 중이셔서 저희 아버지는 빠르게 치료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말씀해주셨지만
과장님의 신속한 치료와 중환자실 간호사분들의 세심한 케어 덕분에
지금은 신경외과적 진료는 마무리 짓고 재활을 위해서 힘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격는 상황에 저희 가족들이 많이 귀찮게도 하고 무리한 부탁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성심껏 도와주시고 저희 아버지를 보살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중환자실의 간호사님중 단발머리에 웃음이 너무 예쁘셨던 분!!!!!!
이름을 몰라서 저희가족은 천사간호사님이라고 호칭하고 있어요
드라마 슬의생이 현실에도 있다는걸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5월 13일 화요일 5시 반경에 근무 하셨던 중환자실 간호사님 넘넘 감사합니다!!!!!!!!
그분 이름 알고 싶은데,, 알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저희 아버지를 케어해 주셨던 모든 의료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