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갔는데 기어다니시면서 바닥을 걸레로 박박닦으시는 분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병동에 들어올때 참 깨끗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안보이는곳에서 저렇게 고생하시는분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고생하시는 간호사분들에게 딸처럼 격려도 잘해주시고 환자분들도 잘 도와주시는걸보고 이름을 여쭤봤더니 난 쌍둥이여 늦게낳다고 후숙이여 그러시면서 웃으시는데 얼마전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맘이 찡했습니다 꼭 건강하세요 청소하시는 모든 분들 고생많으셔요 늘건강하고 행복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