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항문을 통하여 대장내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X-레이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아주 작은 병변을 포함한 염증, 궤양, 용종, 장결핵, 혈변, 설사, 변비, 대장조영검사상에 이상이 있을 때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을 때 대장질환의 유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나 내시경적 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하여 만 50세 이상에서는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고됩니다. (2001년 국립 암센터 권고)
⭗자주묻는 질문
♧ 일반 대장내시경과 수면 대장내시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일반 대장내시경: 수면유도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 후 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면 대장내시경: 수면유도 마취제를 이용하여 수면 또는 가수면 상태에서 내시경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내시경검사에 대한 환자의 공포나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검사로, 보다 편안한 상태로 고통없이 내시경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면 대장내시경시 보호자 동반하여야 합니다
♧ 대장에 용종이 있는 경우 대장내시경 하는 날 절제를 해 주나요?
대부분 대장내시경 시 용종이 발견된 경우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용종이 너무 커서 조직검사를 확인하고 절제 해야 하는 경우나 항혈전제, 항응고제 복용을 하고 있는 경우는 시술의사와 상담 후 결정합니다.
※ 대장용종절제술: 용종은 대부분이 양성이나 때로는 악성 종양(암)일 수 있으며, 양성 종양일 경우에도 일부에서는 악성으로 진행할 수 있어 내시경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떤 경우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안 되나요?
심장질환자, 호흡기질환자, 간장질환자, 출혈 경향이 있는 자, 고령자(65세 이상)은 피해야 하나 담당 과장님과 상의 후 수면내시경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 용종이란 무엇인가요?
정상 점막으로부터 장관의 내강으로 자라나온 혹을 말하며, 종양은 좀 더 포괄적인 말로 용종을 포함한 모든 양성과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전 안내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1. 검사 전날은 점심과 저녁을 가볍게 흰죽으로 드십시오. 물은 검사 2시간 전까지 드셔도 됩니다.
2. ‘씨’ 있는 과일(포도, 참외, 수박, 딸기, 키위)이나 잡곡밥(검정쌀), 깨, 팝콘은 검사 5일 전부터 드시지 마세요. (씨가 있는 경우 검사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약을 드시고 설사는 10번 이상, 마지막에는 맑은 물처럼 변을 보셔야 검사가 가능합니다.
4. 약을 먹을 시 비위가 상하면 껌, 사탕을 드시고 기운이 없더라도 일상적으로 움직이세요
5. 수면인 경우 검사 당일은 보호자를 동반하시고, 검사 후에는 종일 운전을 금하셔야 합니다.
6. 혈압약은 가소콜 복용 후에 드세요
7. 심장약, 당뇨약, 뇌질환약, 항응고제, 철분제제 등의 약을 드시는 분은 의사와 상의해 주세요. (항응고제는 계속 복용중인 경우에는 조직검사도 불가능합니다.)
8. 대장검사 취소 시 장 정결제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연기나 취소 시 1주일 전 연락 바랍니다.)
9. 알로에, 노니 등 대장 색 변화에 영향을 주는 식품은 중단하세요
10. 시술 시 귀금속은 화상의 위험이 있으며 귀중품은 분실 가능성이 있으니 착용하지 않습니다.
11. 이상소견이 있어 조직검사나 용종절제 시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후 안내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1. 검사 후 충분한 운동으로 가스가 배출되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식사하시면 됩니다.
2. 검사 중 가스를 장 속에 주입시켜 복부 팽만감,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곧 가스가 배출되면서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3. 검사 후 약간의 피가 나올 수 있으며, 다량의 출혈 시 응급실로 내원하여 주십시오.
4. 용종 절제술을 한 경우 크기와 갯수, 합병증(출혈, 천공등) 위험성이 있는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본원에서 사용하는 대장 정결제 종류와 복용법은 어떻게 되나요?
코리트, 쿨프렙, 오라팡(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