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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9월 19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했다.본 행사는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여수시보건소, 순천의료원과 우리 병원이 함께 주관했다.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고위험군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다.참가자에게는 기본검사로 혈액검사 10종(AST, ALT, GGT, CRE, TC, LDL, HDL, TG, GLU, Uric Acid)을 시행했으며, 그중 총콜레스테롤(TC)과 저밀도지단백(LDL-C)이 높은 20명에게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유전자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는 우편으로 제공하며, 맞춤형 전화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우리 병원 김수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의 ‘이상지질혈증의 합병증’, ‘심뇌혈관질환’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도 마련되었다.김수현 센터장은 청중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과 식사 지침, 운동 지침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하며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조기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맞아, 9월 15일부터 9월 19일을 환자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환자, 보호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안전 캠페인’을 주제로 열렸다. 행정부원장, 간호부장, 외래간호과장, 원무팀장, 영상의학팀장, 진단검사의학팀장, 외래 수간호사, 질향상팀 등이 함께 참여해 외래로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자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또한 같은 날 점심시간에는 직원 식당 앞에서 환자안전 초성퀴즈, 퍼즐 맞추기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청년 특화 정신건강센터인 ‘마인드링크’와 연계하여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도 제공했다.질향상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자안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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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당 과다 섭취' 경고 신호 10… 나는 몇 개나 해당될까?
원인 모를 피로감이나 잦은 짜증, 피부 트러블 등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들이다. 대개 이러한 증상을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탓으로 돌리기 쉽지만, 문제의 핵심이 무심코 섭취하는 ‘첨가당(Added Sugar)’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온다.물론 당(Sugar)은 신체 활동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기능한다. 그러나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첨가당이 과도하면 비만,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심장 질환 등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신체가 보내는 경고 신호에 귀 기울여 자신의 당 섭취 습관을 되돌아보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원인 모를 피로·짜증·피부 트러블, ‘첨가당’ 과다섭취 신호일까|출처: 클립아트코리아1. 잦은 허기와 체중 증가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미각을 만족시킬 뿐, 단백질, 섬유질, 건강한 지방 등이 부족하여 실질적인 포만감을 주지 못한다. 이로 인해 신체는 섭취한 당을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소모한 후 다시 허기를 느끼게 되며, 이는 습관적인 간식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의 체중 증가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도한 당 섭취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려 신진대사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여 지속적인 허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감정 기복 및 과민 반응스트레스가 아닌 과도한 당 섭취가 감정 기복의 원인일 수 있다. 설탕 함량이 높은 식사는 체내 염증을 촉진하고 기분을 저하하며 우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단백질이나 지방 없이 당만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이 다시 급격히 떨어지는 '혈당 롤러코스터' 현상을 겪게 된다. 이러한 급격한 혈당 변화는 신체적 나른함과 정신적 과민 반응을 유발한다. 뇌는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안정적인 혈당 공급이 필수적이므로, 급격한 혈당 저하는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3.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설탕은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가장 빠른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섭취 후 약 30분이 지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급격한 혈당과 인슐린 수치의 변동은 안정적인 에너지 유지를 방해하고 전반적인 활력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4. 단맛에 대한 역치 증가과거에 비해 음식이 달게 느껴지지 않거나,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을 추가해야 만족감을 느낀다면 이미 당 섭취량이 과도할 수 있다는 신호다. 뇌는 높은 수준의 단맛에 익숙해지도록 훈련될 수 있다. 공중 보건 영양사 제시카 코딩(Jessica Cording, RD)은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를 통해 "매우 높은 수준의 단맛을 기대하도록 뇌를 훈련시키면, 그에 익숙해져 덜 단 음식에 만족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뇌의 쾌락 중추와 관련이 있으며, 당 섭취가 도파민 분비를 늘리고, 증가한 도파민이 다시 당에 대한 갈망을 높이는 악순환을 형성할 수 있다.5. 여드름 및 피부 노화만성적인 여드름 또한 당 과다 섭취의 결과일 수 있다. 혈당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하는 능력인 '혈당 조절(Glycemic control)'은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은 여드름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도한 당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 중 하나다. 또한, 과잉 섭취된 당은 체내에서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라는 물질 생성을 촉진하는데, 이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고 주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 원인 불명의 관절통특별한 원인 없이 관절 통증을 느낀다면 식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전신에 만성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관절 통증의 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물론 관절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당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식단 개선은 염증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7. 수면의 질 저하첨가당의 과다 섭취는 수면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체의 수면 주기는 빛, 온도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 능력에 의해서도 조절된다. 만성적으로 과도한 양의 첨가당을 섭취하는 경우, 불안정한 혈당 수치가 수면 주기를 교란하여 잠들기 어렵게 하거나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8. 소화 불량 및 위장 문제설탕은 장에 자극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 경련, 설사 등의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크론병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설탕 섭취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당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이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대체하게 되면 섬유질 부족으로 인한 변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9. 집중력 저하 및 '브레인 포그''브레인 포그(Brain Fog)'로 불리는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현상 역시 과도한 당 섭취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포도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과잉 공급은 오히려 고혈당 상태를 유발하여 뇌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인지 기능과 기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3년 '미국 의료 감독 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에 발표된 77개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에 따르면, 첨가당 섭취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서도 인지 장애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 잦은 충치 발생잦은 충치 발생은 당 과다 섭취의 가장 직접적인 신호 중 하나다. 입안의 박테리아는 단순당을 먹이로 삼아 증식하며 산(acid)을 생성한다. 이 산이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시켜 충치를 유발하고 잇몸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단 음식을 섭취했다면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깨알 같은 글씨, 파킨슨병의 신호?"..놓치면 안 될 10가지 증상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인체의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특정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발생하며,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꼽힌다. 신경세포 손상에 의해 움직임 조절에 필수적인 도파민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하면서 주요 증상이 발현된다. 문제는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제나 진행을 멈추는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조기 진단을 통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 계획을 수립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영국 비영리 단체 '큐어 파킨슨스(Cure Parkinson's)'의 연구 책임자인 사이먼 스토트(Simon Stott) 박사와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10가지 증상을 소개했다.파킨슨병이 생기면 움직임이 작고 약해지면서 글씨가 점점 작아질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1. 후각 상실파킨슨병 환자의 최대 95%에서 후각이 약화되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킨슨병 단체 '파킨슨스 UK(Parkinson’s UK)'의 수석 고문 빅토리아 배걸리(Victoria Baggaley)는 "좋아하는 음식 냄새를 맡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2. 수면 문제불면증을 포함한 다양한 야간 수면 문제들은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흔하게 관찰되는 증상이다. 이는 근육 경직, 통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증상으로 인해 수면이 방해받기 때문이며,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거나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도 흔하게 나타난다.3. 작아진 손글씨뇌의 변화로 인해 이전보다 움직임이 작고 약해지면서 손글씨가 점점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의도하지 않게 갈수록 글씨가 작아지면서 알아보기 어렵다면 뇌가 변화하고 있는 신호일 수 있다.4. 배변 문제파킨슨병 환자는 방광 및 장 관련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갑작스럽고 통제하기 어려운 배뇨 충동을 느끼거나 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것이 가장 흔한 방광 증상이며, 장 문제로는 변비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5. 우울증파킨슨병 환자의 거의 절반가량이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극심한 슬픔이나 정서적 공허감이 주요 특징이다. 이 외에도 집중력 저하, 식욕 증가, 에너지 부족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6. 불안감불안감, 걱정, 두려움 역시 파킨슨병의 초기 단계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만성 질환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환자들의 우려가 부분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파킨슨스 UK에 따르면, 불안 증상에는 공포감, 지속적인 걱정, 집중력 저하, 발한, 심장 박동 증가, 숨 가쁨, 현기증, 떨림 등이 포함된다.7. 피로절반에 가까운 파킨슨병 환자들이 휴식으로 사라지지 않는 피로감을 겪는다. 이는 뇌의 화학적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파킨슨병의 다른 증상들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피로도는 매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어떤 날은 에너지가 넘치다가 다음 날은 극심한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8. 통제 불가능한 움직임파킨슨병의 보다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는 떨림이나 스스로 제어가 불가능한 움직임이다. 일반적으로 손의 떨림으로 시작해 같은 쪽 팔의 나머지 부분이나 발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9. 느린 움직임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움직임을 조정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물건을 계산할 때 어려움을 겪거나,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발을 질질 끄는 듯한 걸음걸이로 변할 수 있다.10. 유연성 저하, 경직∙경련근육 경직과 유연성 저하, 경련 같은 강직 증상 역시 파킨슨병의 초기 징후로 꼽힌다. 환자들은 글쓰기, 단추 잠그기, 침대에서 일어나기, 신발 끈 묶기 등 일상적인 행동을 평소보다 어렵게 느낄 수 있다.사이먼 스토트 박사는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을 통해 "파킨슨병의 치료제나 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파킨슨병 증상 관리에는 주로 약물 치료, 신체 활동, 언어 치료 및 물리 치료를 포함한 치료 요법들이 활용된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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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성진식 과장
로봇수술에 대해서
2025.10.16
과학이 발전하면서 외과 수술도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개복수술에서 복강경수술이 대세가 되는 것은 10년이 안 되었습니다. 복강경의 장점은 명확했습니다. 작은 상처로 수술의 통증이 적고 상처감염의 저하 및 빠른 퇴원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로봇수술로 전환이 점점 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안에 복강경수술의 50% 이상이 로봇수술로 진행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로봇의 종류는 다관절로봇(3-4개 구멍)에서 최근에 우리 병원이 도입한 단일공로봇(1개의 구멍)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멍 3-4개를 뚫기보다 1개의 구멍으로 수술하면 통증 경감은 물론 흉터도 거의 없게 됩니다. 특히 배꼽으로 하나의 구멍을 뚫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수술은 외과에서 담낭 절제, 위·대장 절제, 간암 및 췌장암 절제, 갑상선 및 유방절제, 탈장 수술에 적용하며, 산부인과에서 난소낭종 종양, 자궁 근종,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흉부외과에서 폐 결절, 암, 기흉 등 거의 모든 수술을 로봇으로 할 수 있습니다. ◈ 로봇수술의 주요 장점1. 정밀도와 정확성 향상로봇 팔은 사람 손보다 더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어, 미세한 조직이나 복잡한 부위의 수술을 보다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최소 침습 수술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이 적고, 통증이 줄어들며, 흉터도 최소화됩니다. 3. 빠른 회복과 짧은 입원 기간신체에 가해지는 외상이 적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입원 기간이 짧아집니다. 4. 감염 위험 감소절개 부위가 작고 조직 손상이 적어 수술 후 감염 가능성이 낮습니다.5. 출혈 및 통증 감소정밀한 움직임으로 인해 수술 중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도 줄어듭니다. 6. 외과의사의 피로도 감소로봇 시스템이 외과의사의 움직임을 보조하고 반복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피로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합니다. 7. 복잡한 수술 가능로봇 팔은 사람 손보다 더 넓은 동작 범위를 제공하여 기존 기술로는 어려운 수술도 가능하게 합니다. 8. 일관된 수술 품질로봇 시스템은 반복적인 작업을 일정한 품질로 수행할 수 있어, 수술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높입니다. 본원이 도입한 단일공 로봇 다빈치 SP (↓) 처음 개발되었던 다관절 로봇(↓)로봇수술의 단점으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높은 수술비입니다. 그러나 향후 건강보험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년 후에는 로봇이 직접 판단하고 수술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신장내과 김병기 과장
저나트륨혈증
2025.09.16
우리 몸은 바다와 유사합니다. 염분이 높은 바닷물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것처럼, 세포외액이라는 소금물에 다양한 세포들이 적응해 살고 있습니다.세포외액의 염도는 나트륨을 중심으로 한 여러 전해질과 수분 균형 조절 메커니즘을 통해 유지됩니다. 세포외액의 나트륨은 체액 균형, 신경 기능, 근육 수축 조절, 삼투압 유지 등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나트륨(소금)의 과잉 또는 부족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신장 질환, 골다공증, 위암 등 다양한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며, 피로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의료현장에서는 건강을 위해 저염식을 강조하고 추천합니다. 하지만 나트륨 부족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일반 대중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나트륨 부족은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뇌 기능 장애, 정신 이상, 의식 장애, 발작,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나트륨 부족은 흔하지 않습니다. 나트륨이 부족한 상태인 저나트륨혈증이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의 신장 등 여러 기관이 효율적으로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고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저나트륨혈증은 대부분 체내 수분량이 과도하게 많거나 나트륨이 소실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이는 혈액의 나트륨 농도를 희석시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저염식 자체가 저나트륨혈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며, 나트륨의 손실이 많거나 체내 수분 조절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SIADH), 이뇨제 사용, 신부전증,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간경화, 심한 설사나 구토 등이 있습니다. 심한 구토나 설사는 체내 나트륨 손실을 유발하고, 저장성 식품, 음료(맥주, 막걸리, 유동식 등)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수분의 증가로 나트륨 농도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뇨제 사용은 수분 손실에 비해 전해질 배설이 많아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노인 환자에서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르몬 결핍은 항이뇨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켜 수분배설 장애을 유발해서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신장, 심장, 간, 폐, 뇌와 같은 주요 장기의 기능 저하 및 손상은 항이뇨 호르몬 증가 및 수분배설 저하를 유발해 저나륨혈증을 유발합니다.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나트륨 수치와 진행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력 저하, 두통, 어지럼증, 울렁거림,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의식 변화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미미하거나 비특이적이어서 다른 질환의 증상과 혼동되기 쉬워서 진단이 늦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기도 합니다.따라서 최근에 과도한 수분을 섭취했거나, 음식 섭취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호르몬 이상이나, 주요 장기에 질환이 있거나,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저나트륨혈증을 의심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노인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체액 및 나트륨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저나트륨혈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젊은 사람에 비해 높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모호한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고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있습니다.위험인자들이 있는 노인들은 이상 증상이 있을 때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조기에 병원에 내원해 검사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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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실 간호사 쌤들 짱!!
어머니 항암주사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오게 됐는데 처음에는 몰랐는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주사실 쌤들 역할이 참 중요하고 진짜 잘하고 진짜 힘들다는것이 보였다.
힘든 암환자들 대응도 잘해주시고 더 힘든 어린이들 대응도 잘해주시고 더더힘든 대기짜증내는 환자보호자도 잘 대응해주시고 항상 웃으시며 설명해주신다.
언제나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시고 허리가 아픈지 허리를 두드리면서도 자리에 한번을 앉지를 못하신다. 환자가 부르면 큰소리로 대답해 안정시켜주시고~보고있으면 진짜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려운 주사(우리 어머니처럼 많이 연로하셔서 혈관이 어려움)도 잘 하시고 잘못하면 곧바로 사과하시고 다시 찾으시고 환자하고 소통도 잘하신다.
일주일에 한번씩 아홉번을 다니는동안 항상 똑같이 친절하시고 항상 똑같이 바쁘고 항상 똑같이 잘한다.
진짜진짜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외과 송욱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1999년8월 박형기 산부인과 과장님께 첫아이를 출산을 했고, 2009년 8월에 첫아이가 다처서 119타고 응급실을 처음 가서 정을호 정형외과 과장님께 10일간 입원을하여 다리봉합수술을 했고,그때그때마다 늘 성가롤로병원 의료진 여러분께서 고맙고 감사했는데~
이번 여름 2025년8월23일은 배가많이 아파서 평상시와달라서 아이들과 응급실에 갔습니다.
~ 급성충수염 이라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셨는데~그때 깜작놀라서 나에게 이런일이 수술을 해야한다니까 응급 병동으로 옴겨 병실에 가서 저녁에 잠을 자지못했다.
저는 처음으로 복강경수술을 했는데~너무아팠지만
간호사님들께서 잘간호해주시고 특히 저의 생명의 은인
이신 외과 송욱선생님께서 수술과 매일소독을 잘해주시고,다시꿰매시고,찝으시고 그렇게 해서 9월24일
치료잘받고~송욱선생님^^ 다시한번 치료잘해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송욱선생님을 많이많이 칭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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