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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건강 지키는 과일 6… “염증·혈당 관리에 도움”
신장 건강 지키는 과일 6가지|출처: Gemini신장은 평소 크게 의식하지 않지만, 몸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조절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문제는 고혈압이나 당뇨, 만성 염증 같은 질환이 오래 지속될수록 신장 기능이 서서히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치료만큼이나 일상적인 식단 관리가 신장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특히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은 신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고 기능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영양사들이 추천한 신장 건강에 도움 되는 과일 6가지를 정리했다.1. 적포도(Red Grapes)적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칼륨 함량이 비교적 낮아 신장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임상영양사 에린 헤트릭(Erin Hetrick, MS, RD, LDN)은 건강 매체 ‘이팅웰(EatingWell)’을 통해 “적포도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염증을 줄이고 신장 세포를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2. 사과(Apples)사과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항염 성분이 풍부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준다. 이는 고혈압·당뇨로 인한 신장 손상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요소다. 내과 전문의 라에다 기왈라(Raeeda Gheewala, MD)는 “혈당과 혈압 관리가 신장 건강의 핵심이며, 사과는 이런 위험 요인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고 조언했다.3. 블루베리(Blueberries)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와 사과처럼 플라보노이드가 많은 과일을 자주 섭취한 사람은 만성 신장질환 위험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블루베리는 신장 세포의 산화 손상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과일로 평가된다.4. 레몬(Lemons)레몬에 풍부한 구연산은 신장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물에 레몬즙을 더해 마시면 수분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신장 기능 유지에도 유리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장 건강 관리의 기본으로, 레몬을 활용한 물 섭취가 하나의 실천 방법으로 제시된다.5. 파인애플(Pineapple)파인애플은 비타민 C, 망간, 식이섬유와 함께 항염 효소인 브로멜라인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항염 작용은 신장에 부담이 되는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비교적 낮아 신장 기능 저하가 있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로 꼽힌다.6. 라즈베리(Raspberries)라즈베리는 한 컵에 약 8g 이상의 식이섬유를 제공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준다. 혈당 조절은 당뇨병성 신장 질환 예방과 직결되는 요소다. 임상영양사 알렉스 에빈크(Alex Evink, MS, RD)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은 혈당 변동을 완화해 장기적으로 신장 건강 유지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미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과일 섭취 시 칼륨·인 함량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전문가들은 개인의 신장 기능 상태에 따라 과일 선택과 섭취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이나 영양사와 상담 후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비흡연자도 예외 없다… 놓치면 위험한 '폐암' 조기 신호는?
여전히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에 자리하고 있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폐암은 여전히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흡연율 감소와 의료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쉽게 낮아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상당수 환자가 병이 진행된 뒤에야 진단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는 장기로, 종양이 상당히 커질 때까지도 뚜렷한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최근에는 비흡연자 폐암 진단 비율이 늘면서, 더 이상 특정 위험군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생활환경 변화, 유해 물질 노출, 유전자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폐암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작은 신호’를 정확히 알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본 기사에서는 심장혈관흉부외과 황진욱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자문을 바탕으로,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와 반드시 의심해야 할 조기 경고 신호를 정리했다.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폐암은 폐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통제 없이 증식해 종양을 형성하는 질환으로,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로 폐암으로 나뉜다. 두 유형 모두 전이가 빠르고 주요 장기를 침범하기 쉬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예후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진단 시점이 늦다’는 점이다. 황진욱 교수는 “폐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이상을 느끼기 어려워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고 설명한다. 폐에는 통증 수용체가 거의 없어 종양이 커져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기침이나 호흡곤란 같은 증상도 기관지가 막히거나 흉막에 물이 차야 비로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가 뇌·뼈·간 등으로 이미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된다. 진행성 폐암은 치료 선택지가 제한되고, 생존율 역시 급격히 낮아진다.기저질환 역시 중요한 변수다. 장기간 흡연력이 있는 환자들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황 교수는 “기저질환이 있으면 폐 기능과 전신 체력이 떨어져 수술이나 항암치료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견디기 어려워지고, 이는 결국 생존율에도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한다.비흡연자 폐암 비중이 커진 이유최근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도 폐암에 걸린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한다. 이로 인해 비흡연자 폐암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이 갑자기 증가했다기보다는 진단 환경과 사회적 변화가 맞물리며 이전보다 더 많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 가깝다. 즉 새로운 위험 요인이 발생했다기보다,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폐암이 의료 기술의 발전과 환경 변화로 인해 눈에 띄게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가장 큰 변화는 흡연자 감소다. 금연 정책 강화로 흡연 인구가 줄어들면서, 전체 폐암 환자 중 비흡연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이로 인해 비흡연자 폐암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통계적 착시’가 발생했다. 여기에 저선량 CT 검사 보급과 영상 기술의 발전도 영향을 미쳤다. 과거에는 발견이 어려웠던 작은 폐결절이나 간유리음영(GGO) 형태의 초기 선암까지 진단이 가능해졌고, 이러한 유형은 비흡연자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된다.환경적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 비흡연자라고 해서 폐암의 환경적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간접흡연, 실내 라돈,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대기오염 등은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황진욱 교수는 “비흡연자라도 유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암 위험은 충분히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동아시아 인구에서 상대적으로 흔한 특정 유전자 변이 역시, 흡연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폐암과 연관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놓치기 쉬운 폐암 경고 신호 5가지폐암은 초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① 새로 생긴 기침이 계속되거나 밤에 심해짐② 소량의 피가 섞인 가래(혈담) 또는 객혈③ 이유 없는 호흡곤란이나 흉통④ 회복되지 않는 쉰 목소리, 삼킴곤란⑤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와 지속적인 피로황진욱 교수는 “목소리가 이유 없이 쉬고 회복되지 않거나, 물을 마실 때 사레가 자주 들리는 경우에는 성대 신경 침범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폐렴이 같은 부위에서 반복되거나 항생제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경우, 기관지가 종양에 의해 막혀 있을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두통, 어지러움, 허리 통증 등 전신 증상은 전이를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감기와 어떻게 구별할까폐암의 초기 증상은 감기나 기관지염과 유사해 혼동되기 쉽다. 가장 중요한 구별 기준은 ‘지속 기간’이다. 감기는 보통 1~2주 내 서서히 호전되지만, 폐암과 관련된 기침이나 쉰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거나 점차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감기약을 복용해도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콧물·인후통 없이 나타나는 쉰 목소리 △사레들림과 삼킴곤란이 잦아지는 경우 △같은 부위에서 반복되는 폐렴은 단순 감염으로 보기 어렵다. 이러한 변화가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병기와 조직형,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치료 전략이 크게 달라진다. 다음 2편에서는 황진욱 교수와 함께 폐암 치료의 실제 과정과 병기별 치료 선택 기준, 면역·표적치료 등 최신 치료 흐름, 그리고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자세히 다룬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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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내과 김수현 과장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각한 질환, 급성심근경색
2025.12.16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만 명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고, 본 병원에도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년 평균 약 350명 정도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심근경색은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혀 발생한다. 그 원인은 대부분 동맥경화다.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류가 줄고, 여기에 혈전이 생기면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된다. 심장은 산소 공급이 끊기면 몇 분 만에 심장 근육 손상이 시작되고, 30분 이상 지속되면 근육이 괴사한다. 이 때문에 심근경색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불린다.심근경색은 중장년층 남성에게서 흔하지만, 최근에는 여성과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위험 요인을 보면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혈관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흡연도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이 잘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음도 혈관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혈관 탄력이 떨어져 위험이 증가하며, 가족 중 심혈관 질환 이력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심근경색의 대표적 증상은 흉통이다. 가슴 중앙이나 왼쪽이 쥐어짜는 듯 아프고, 그 통증이 어깨나 팔, 턱, 등으로 방사통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차며 구토나 어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심근경색을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전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명치 부근의 소화불량, 속쓰림, 피로감처럼 느껴져 심장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비전형적 증상도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다. 평소보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조금 쉬면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는 사이, 심장 근육은 빠르게 손상된다. 스스로 운전하거나 가족이 데리고 가는 것보다 구급차를 부르는 게 훨씬 안전하다. 응급차 안에서는 산소 공급과 심전도 측정 등 초기 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시간과의 싸움에서 유리하다.병원에 도착하면 심전도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혈관을 뚫는 관상동맥 중재술(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과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막힌 혈관을 얼마나 빨리 열 수 있느냐가 생사를 나누기도 하고 허혈성 심부전이나 부정맥 등의 합병증 동반 여부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모든 과정을 90분 이내에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진과 심혈관 시술팀이 고군분투하고 있다.평소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 우선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 위험이 2~3배 높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기나 튀긴 음식 대신 생선, 두부, 채소, 과일을 잘 섭취한다. 특히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염증을 줄이고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춘다. 단,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꾸준하고 무리 없는 운동을 권장한다.최근 연구에서는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도 나왔다. 심리적 불안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혈압과 맥박을 올리고 혈관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루 중 잠깐이라도 명상, 산책, 음악 감상 등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급성심근경색의 80% 이상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식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심장은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다.
신경외과 김성현 과장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2025.11.12
최근 외래에서 정상압 수두증 또는 뇌실 확장증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에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은 주로 60세 이상의 노령에서 발생한다. 주 증상은 보행 및 균형장애, 인지장애, 배뇨조절장애 등의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악화된다.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노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특이도는 낮다. 따라서 정상압 수두증 진단의 중요한 점은 다른 진단들을 제외해야 하는 것이다.뇌실확장은 노인에서 뇌위축과 관련이 높아 감별이 필요하다.증상 및 징후1. 보행 및 균형장애보행장애는 정상압 수두증 증상 중 가장 먼저 발생하며 가장 흔한 증상이다. 보폭은 넓으나 발을 끌고 발의 높이가 낮다. 파킨슨병과 구분이 어려우나 파킨슨병의 경우 서동증, 진전, 강직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감별에 유의해야 한다.2. 인지 및 행동장애정상압 수두증과 관련된 증상은 가벼운 건망증에서 심각한 인지 장애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다른 원인의 치매환자와 비슷하다. 하지만 보행장애보다 인지기능 저하가 뚜렷하다면 전형적인 정상압 수두증보다 정밀 치매검사가 필요하다.3. 배뇨장애보통 급박뇨, 빈뇨, 야간뇨 등의 배뇨조절장애가 발생하나, 고령에서 요실금은 흔하기 때문에 감별이 필요하다.진단 기준증상과 영상소견이 중요하며 증상 진행속도, 뇌척수액 압력 등이 부가적인 진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1. 증상3대 증상 중 보행 및 균형장애는 반드시 필요하며 1개 이상의 증상이 필요하다.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어야 하며 다른 원인(뇌졸중, 뇌손상 등)이 아니어야 한다.2. 영상검사 CT, MRI에서 뇌실의 확장이 보이나 이것이 뇌의 위축이나 선천적 소견이 아니어야 한다. 전형적으로 양측 측뇌실, 제3뇌실, 제4뇌실이 대칭적으로 모두 커져 있다. 보통 정상압 수두증이 의심되면 뇌척수액 배액을 30~50 ml를 한 번에 배액하거나 배액관을 삽입하여 36~72시간 동안 일정량의 뇌척수액을 서서히 배액하여 증상의 호전 특히 보행장애가 호전되는지 파악한다.감별진단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다발성 뇌경색으로 인한 치매 및 우울증 등과 감별해야 하며 운동장애에 대하여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신경병증, 척추질환, 및 척수질환도 감별해야 한다.배뇨장애에 대해서도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 방광긴장이상 등과 감별이 필요하다.치료 및 예후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정상압 수두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단락술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뇌실-복강 단락술이다. 일반적으로 선행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정상압 수두증 환자의 경우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단락술 후에 호전되어 특발성보다 예후가 좋다.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의 경우 단기 예후는 70~80% 호전되나 3~5년 이상의 장기 예후는 20~40%에서만 호전을 보이며 일상생활 수행능력도 함께 감소된다.이에 특발성으로 발생하는 정상압 수두증은 환자 선택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의칼럼 전체보기
응급의료센터 김재혁 과장님, 노종갑 과장님, 그리고 7B병동 간호사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2달여 간 저희 아버님을 위해 부던히 노력 해 주신 두 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저희 아버님께서는 지난 12월 13일 새벽에 운명하셨지만, 두 과장님께서 해 주신 노력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버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신 두 과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7B병동의 모든 간호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병세로 인해 섬망 증상이 있어 아버님의 간호와 케어를 하기 힘드셨을탠데도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시고, 꼼꼼하게 간호 해 주셨던 모든 간호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버님을 간병하시던 어머님께서도 7B병동의 간호사님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해 주시고 항상 웃으며 도와주셨다고 하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성가롤로 병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모든 의료관련 종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재활의학과 두 선생님 칭찬합니다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치료 덕분에 저희 어머님께서 눈에 띄게 호전되었고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정승재 선생님의 빛나는 실력과 환자를 향한 진심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방유신 선생님의 친절함에 병원 가는날이 기다려 진답니다 두선생님 앞날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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