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감동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성가롤로병원보건복지부
종합병원 4주기의료기관인증획득!!
진료과/의료진을 검색하면 쉽게 빠르게 이용하실 수있습니다.
NEWS 전체보기
바다의 불로초, ‘김’의 놀라운 효능 5가지...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법
연구에 따르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단순히 집중력의 문제가 아니라 ‘식습관’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 충동 조절과 감정 조절, 실행 기능의 어려움이 음식 선택과 섭취 패턴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폭식, 불규칙한 식사, 감정적 섭식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이러한 식습관은 단순한 행동의 반복을 넘어, 영양 불균형이나 대사질환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반복하고 있을 수 있는 ADHD 관련 식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ADHD 증상은 식습관을 통해서도 나타난다|출처: Gemini1. 자극적인 음식을 끊임없이 찾는다ADHD 환자는 뇌의 도파민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어,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활동을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설탕이나 가공식품 같은 자극적인 음식에 강하게 끌리며, 충동적인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캐럴 브라운(Carol Brown) 박사는 “ADHD 환자들은 종종 ‘도파민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음식을 찾는다”며 “이는 일시적 쾌감을 주지만, 결국 통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2. 즉석식품이나 배달 음식에 의존한다ADHD가 있는 사람에게 식사 준비는 생각보다 큰 도전이다. 식사를 계획하고,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는 과정에는 여러 실행 기능이 필요하다. 하지만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음식은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쉽게 선택하게 된다.브라운 박사는 “만약 배달 음식을 줄이고 싶다면, 먼저 ‘왜 줄이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용 절감, 건강 관리, 혹은 요리 자신감 향상 등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이유를 분명히 한 뒤에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요리에 익숙해지고 싶다면 배달 음식을 완전히 끊기보다, 일부는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로 대체해 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3. 과식이나 폭식을 자주 한다ADHD가 있다면, 배고픔이나 포만감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고 반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미국 신경영양학회 회장 티모시 프라이(Timothy Frie)는 “이러한 행동은 실행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자연스러운 ‘배가 고프면 먹고 배가 부르면 멈추는’ 과정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ADHD 환자들은 식사를 거르거나, 포만감을 넘어서까지 과식하거나 폭식하는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프라이 회장은 식습관을 억제하기보다 ‘지지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일정한 식사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알람이나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식사 알림이나 음식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는 등 일상 속 리듬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4. 신선한 식재료를 사놓고 결국 버린다식단을 계획하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요리를 시도하지만 막상 요리할 시점이 되면 흥미를 잃거나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임상영양사인 그레이스 라우트만(Grace Lautman)은 “이는 선택의 자유를 중시하는 ADHD 특성과 관련이 있다”며 “하나의 결정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성향 때문에 요리 계획을 실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라우트만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비상식량이나 간단한 대체 식사를 구비하는 것을 권장했다.5. 같은 음식을 질릴 때까지 먹는다ADHD가 있는 경우, 새로운 식단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져, 같은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식습관이 지속돼 식사량이 급격히 줄거나 특정 식품군이 완전히 빠지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억지로 먹기보다는 새로운 조리법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고, 체중이나 외모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떠올려 보는 것도 식단 다양성 회복에 도움이 된다.6. 음식의 질감이나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한다ADHD가 있는 경우, 감각적으로 예민해 특정 음식의 질감, 냄새, 맛에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브라운 박사는 “이런 감각적 민감성 때문에 파스타, 쌀, 빵처럼 익숙하고 자극이 덜한 ‘안전한 음식’만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감각 민감성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점진적 노출”이라며 “편안하게 느끼는 음식부터 시작해, 조금씩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박사는 건강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를 통해 “이러한 식습관이 잦고, 스스로 통제가 어렵다면 정확한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잦은 과식·폭식, ADHD 신호일 수 있다?’ 숨겨진 ADHD 식습관 6
연구에 따르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단순히 집중력의 문제가 아니라 ‘식습관’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 충동 조절과 감정 조절, 실행 기능의 어려움이 음식 선택과 섭취 패턴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폭식, 불규칙한 식사, 감정적 섭식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이러한 식습관은 단순한 행동의 반복을 넘어, 영양 불균형이나 대사질환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반복하고 있을 수 있는 ADHD 관련 식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ADHD 증상은 식습관을 통해서도 나타난다|출처: Gemini1. 자극적인 음식을 끊임없이 찾는다ADHD 환자는 뇌의 도파민 수치가 낮은 경향이 있어,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활동을 찾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설탕이나 가공식품 같은 자극적인 음식에 강하게 끌리며, 충동적인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캐럴 브라운(Carol Brown) 박사는 “ADHD 환자들은 종종 ‘도파민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음식을 찾는다”며 “이는 일시적 쾌감을 주지만, 결국 통제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2. 즉석식품이나 배달 음식에 의존한다ADHD가 있는 사람에게 식사 준비는 생각보다 큰 도전이다. 식사를 계획하고,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는 과정에는 여러 실행 기능이 필요하다. 하지만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음식은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쉽게 선택하게 된다.브라운 박사는 “만약 배달 음식을 줄이고 싶다면, 먼저 ‘왜 줄이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용 절감, 건강 관리, 혹은 요리 자신감 향상 등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이유를 분명히 한 뒤에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며, “요리에 익숙해지고 싶다면 배달 음식을 완전히 끊기보다, 일부는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로 대체해 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3. 과식이나 폭식을 자주 한다ADHD가 있다면, 배고픔이나 포만감 신호를 제대로 인식하고 반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미국 신경영양학회 회장 티모시 프라이(Timothy Frie)는 “이러한 행동은 실행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자연스러운 ‘배가 고프면 먹고 배가 부르면 멈추는’ 과정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ADHD 환자들은 식사를 거르거나, 포만감을 넘어서까지 과식하거나 폭식하는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프라이 회장은 식습관을 억제하기보다 ‘지지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일정한 식사 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알람이나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식사 알림이나 음식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는 등 일상 속 리듬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4. 신선한 식재료를 사놓고 결국 버린다식단을 계획하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요리를 시도하지만 막상 요리할 시점이 되면 흥미를 잃거나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임상영양사인 그레이스 라우트만(Grace Lautman)은 “이는 선택의 자유를 중시하는 ADHD 특성과 관련이 있다”며 “하나의 결정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성향 때문에 요리 계획을 실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라우트만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비상식량이나 간단한 대체 식사를 구비하는 것을 권장했다.5. 같은 음식을 질릴 때까지 먹는다ADHD가 있는 경우, 새로운 식단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져, 같은 음식을 반복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식습관이 지속돼 식사량이 급격히 줄거나 특정 식품군이 완전히 빠지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억지로 먹기보다는 새로운 조리법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식단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고, 체중이나 외모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떠올려 보는 것도 식단 다양성 회복에 도움이 된다.6. 음식의 질감이나 냄새에 예민하게 반응한다ADHD가 있는 경우, 감각적으로 예민해 특정 음식의 질감, 냄새, 맛에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브라운 박사는 “이런 감각적 민감성 때문에 파스타, 쌀, 빵처럼 익숙하고 자극이 덜한 ‘안전한 음식’만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감각 민감성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점진적 노출”이라며 “편안하게 느끼는 음식부터 시작해, 조금씩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박사는 건강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를 통해 “이러한 식습관이 잦고, 스스로 통제가 어렵다면 정확한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건강정보 전체보기
외과 성진식 과장
로봇수술에 대해서
2025.10.16
과학이 발전하면서 외과 수술도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개복수술에서 복강경수술이 대세가 되는 것은 10년이 안 되었습니다. 복강경의 장점은 명확했습니다. 작은 상처로 수술의 통증이 적고 상처감염의 저하 및 빠른 퇴원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로봇수술로 전환이 점점 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안에 복강경수술의 50% 이상이 로봇수술로 진행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로봇의 종류는 다관절로봇(3-4개 구멍)에서 최근에 우리 병원이 도입한 단일공로봇(1개의 구멍)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구멍 3-4개를 뚫기보다 1개의 구멍으로 수술하면 통증 경감은 물론 흉터도 거의 없게 됩니다. 특히 배꼽으로 하나의 구멍을 뚫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수술은 외과에서 담낭 절제, 위·대장 절제, 간암 및 췌장암 절제, 갑상선 및 유방절제, 탈장 수술에 적용하며, 산부인과에서 난소낭종 종양, 자궁 근종, 비뇨기과에서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흉부외과에서 폐 결절, 암, 기흉 등 거의 모든 수술을 로봇으로 할 수 있습니다. ◈ 로봇수술의 주요 장점1. 정밀도와 정확성 향상로봇 팔은 사람 손보다 더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어, 미세한 조직이나 복잡한 부위의 수술을 보다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최소 침습 수술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이 적고, 통증이 줄어들며, 흉터도 최소화됩니다. 3. 빠른 회복과 짧은 입원 기간신체에 가해지는 외상이 적기 때문에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입원 기간이 짧아집니다. 4. 감염 위험 감소절개 부위가 작고 조직 손상이 적어 수술 후 감염 가능성이 낮습니다.5. 출혈 및 통증 감소정밀한 움직임으로 인해 수술 중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통증도 줄어듭니다. 6. 외과의사의 피로도 감소로봇 시스템이 외과의사의 움직임을 보조하고 반복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피로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술 환경을 제공합니다. 7. 복잡한 수술 가능로봇 팔은 사람 손보다 더 넓은 동작 범위를 제공하여 기존 기술로는 어려운 수술도 가능하게 합니다. 8. 일관된 수술 품질로봇 시스템은 반복적인 작업을 일정한 품질로 수행할 수 있어, 수술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높입니다. 본원이 도입한 단일공 로봇 다빈치 SP (↓) 처음 개발되었던 다관절 로봇(↓)로봇수술의 단점으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높은 수술비입니다. 그러나 향후 건강보험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년 후에는 로봇이 직접 판단하고 수술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신장내과 김병기 과장
저나트륨혈증
2025.09.16
우리 몸은 바다와 유사합니다. 염분이 높은 바닷물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것처럼, 세포외액이라는 소금물에 다양한 세포들이 적응해 살고 있습니다.세포외액의 염도는 나트륨을 중심으로 한 여러 전해질과 수분 균형 조절 메커니즘을 통해 유지됩니다. 세포외액의 나트륨은 체액 균형, 신경 기능, 근육 수축 조절, 삼투압 유지 등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나트륨(소금)의 과잉 또는 부족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신장 질환, 골다공증, 위암 등 다양한 질병의 주요 원인이 되며, 피로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의료현장에서는 건강을 위해 저염식을 강조하고 추천합니다. 하지만 나트륨 부족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일반 대중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나트륨 부족은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뇌 기능 장애, 정신 이상, 의식 장애, 발작,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나트륨 부족은 흔하지 않습니다. 나트륨이 부족한 상태인 저나트륨혈증이 잘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의 신장 등 여러 기관이 효율적으로 나트륨 농도를 유지하고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저나트륨혈증은 대부분 체내 수분량이 과도하게 많거나 나트륨이 소실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이는 혈액의 나트륨 농도를 희석시켜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저염식 자체가 저나트륨혈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며, 나트륨의 손실이 많거나 체내 수분 조절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그 원인으로는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SIADH), 이뇨제 사용, 신부전증, 울혈성 심부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간경화, 심한 설사나 구토 등이 있습니다. 심한 구토나 설사는 체내 나트륨 손실을 유발하고, 저장성 식품, 음료(맥주, 막걸리, 유동식 등)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에는 수분의 증가로 나트륨 농도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뇨제 사용은 수분 손실에 비해 전해질 배설이 많아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노인 환자에서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르몬 결핍은 항이뇨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시켜 수분배설 장애을 유발해서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신장, 심장, 간, 폐, 뇌와 같은 주요 장기의 기능 저하 및 손상은 항이뇨 호르몬 증가 및 수분배설 저하를 유발해 저나륨혈증을 유발합니다.저나트륨혈증의 증상은 나트륨 수치와 진행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력 저하, 두통, 어지럼증, 울렁거림,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의식 변화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미미하거나 비특이적이어서 다른 질환의 증상과 혼동되기 쉬워서 진단이 늦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진되기도 합니다.따라서 최근에 과도한 수분을 섭취했거나, 음식 섭취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호르몬 이상이나, 주요 장기에 질환이 있거나,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저나트륨혈증을 의심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노인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체액 및 나트륨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저나트륨혈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젊은 사람에 비해 높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모호한 증상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고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있습니다.위험인자들이 있는 노인들은 이상 증상이 있을 때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조기에 병원에 내원해 검사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전문의칼럼 전체보기
소아재활치료 박혜미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의 재활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보호자입니다.
아이의 담당 치료 선생님은 아니시지만 잊을 수 없는 진한 감동을 받았기에 오지랖 넓게 몇 글자 적어봅니다.
늦은 오후 시간이었는데 소아치료실 박혜미 선생님께서 당황스러운표정으로 사춘기 나이의 여자 아이를 데리고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자세히 보던 중이었습니다.
활동 보호사인 보호자가 부재 중이었는데 아이는 배변 실수를 하여 속옷이며 바지에 묻어나와
수습이 불가한 상태였던 것 같은데 당황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장애인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씻겨 주는 모습이 천사 같았습니다.
아이가 불안해 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이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재활치료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대신해 무한한 칭찬 부탁드립니다.
10.24(금) 소화기내과 과장님(여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가 검진 결과를 보러 가는 겸사 백일해 예방접종을 할려고 소화기 내과에 접수 했는데
과장님께서 미리 챠트를 보셨는지 기다리는 시간도 없이 면담 해 주시고 '24년 접종 결과가 있으니
접종 안하셔도 된다고 해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과거에 접종을 했더라도 당시 자세히 듣지 못하거나 기억이 가물 가물 한데 챠트를 가리켜 주시면서
설명을 상세히 해 주시고 상담을 바로 진행하여 대기 시간을 없애 주셔서
덕분에 타 과 진료를 받고 귀가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과장님과 간호사님 친절한 설명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칭찬합시다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