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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만 닿아도 짜릿한 정전기, 어떻게 줄일 수
작성일 2019-01-10 오전 11:49:26  [ 조회수 : 29 ]
겨울철은 추위와 건조함을 이겨내야 하는 계절이다. 게다가 슬쩍 스치기만 해도 짜릿함을 선사하는 정전기와도 다투어야 한다. 한두 번 겪는 정전기는 가볍게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겨울이 다가오는 게 싫을 만큼 큰 스트레스가 된다.

우리 몸은 접촉이 생길 때 ‘전자’라는 소립자를 주고받는데, 이때 전기가 조금씩 저장되다가 적정 한도 이상 쌓이면 정전기가 생긴다. 금속으로 된 손잡이를 잡거나 털이 많은 니트를 벗을 때 혹은 아주 짧은 순간 손이 스치기만 해도 발생하며, 털모자를 썼다가 벗을 때 발생한 정전기로 머리카락이 곤두서기도 한다.

니트를 입은 여성

정전기,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건조한 환경은 정전기의 원인이 된다. 유독 정전기에 노출이 잘 되는 사람의 손이 건조한 것도,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정전기가 거의 생기지 않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적절한 습도는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카펫은 천연소재로 된 것을 선택, 문손잡이에는 커버를 씌우는 게 좋다.

또한 행운목, 미나리, 히아신스 등 물에서 자라는 수경 식물을 키우거나 실내에 수건을 널어 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이라고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환기는 실내 습도와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하루 세 번 30분씩 환기를 하길 권한다.

피부나 머리카락이 건조해도 정전기가 잘 생기므로 이를 촉촉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을 씻은 후에는 보습력이 좋은 로션을 충분히 바르고, 특히 물건과의 접촉이 많은 손에는 핸드크림을 수시로 사용하자. 머리를 감을 때는 샴푸 후 트리트먼트나 린스를 발라 헹궈주고, 감은 후엔 수건으로 비비는 것을 줄이고 가급적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마른 머리에는 헤어미스트를 뿌리거나 에센스를 발라주면 정전기가 덜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의류를 입기 마련인데, 나일론 등 합성섬유가 포함된 옷은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옷을 고를 때는 되도록 천연 소재를 선택하고, 세탁할 때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면 ‘따끔’하는 느낌을 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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