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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이 보이는 틴트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문제 없을까?
작성일 2018-06-13 오후 3:20:58  [ 조회수 : 272 ]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선글라스.
대한안과학회는 <눈 건강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중 하나로 ‘야외활동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 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학회는 “자외선이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황반변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렇듯 눈 보호에 꼭 필요한 선글라스. 어떤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이 좋을까.


선글라스 고르는 법, 렌즈 컬러보다 UV 코팅 확인이 먼저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면서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패션 소품. 올해는 불투명한 미러 선글라스 대신 눈이 훤히 보이는 옅은 색의 틴트 선글라스가 유행하고 있다.

색이 옅어 봄·가을의 미세먼지나 꽃가루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용도로도 활용도가 좋은 것이 특징. 하지만 옅은 색깔의 선글라스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지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선글라스 렌즈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코팅이 되어 있는데, 렌즈 색상과 상관없이 ‘투명’하다. 따라서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능력과 선글라스의 색상은 큰 연관성이 없다.

오히려 렌즈의 색상이 너무 진하고 어두울수록, 즉 가시광선의 투과율이 낮을수록 동공이 커지기 때문에 눈 건강에 좋지 않다.

렌즈의 적정 색상 농도는 70% 정도(가시광선 투과율 30% 이상)가 좋으며, 염료가 균일하게 퍼져있는지 흰 종이나 여러 장소에 비춰보고 고른다.

염료가 불균등하게 퍼져 있으면 빛 투과율 변동 폭이 커져 가시광선 투과율도 매번 바뀌므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선글라스도 ‘사용기한’ 확인해야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력은 렌즈의 색깔이 아닌 UV400 또는 자외선 차단율 99.99% 이상 등 자외선 차단 마크로 판단하면 된다.

단 UV 코팅 수명은 최대 2년이므로 수명을 다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사라진 선글라스는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 UV 코팅은 열이나 스크래치, 충격에 약하므로 뜨거운 자동차 안에 방치하지 않도록 하고, 외부충격을 받지 않도록 조심히 다룬다.


선글라스 밀착력도 중요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에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프레임의 밀착력’이다.

선글라스가 얼굴에 밀착되지 않으면 프레임 주변을 통해 자외선이 새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직접 착용해보고 얼굴 크기에 잘 맞는지, 흘러내리지는 않는지, 빈 곳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서양인의 얼굴형에 맞는 해외브랜드의 선글라스를 고른다면 ‘아시안핏’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시안핏은 코 받침(코 패드암), 프레임 굴곡, 안경 폭 등을 동양인의 얼굴형에 맞게 디자인하여 최대한 얼굴에 밀착되도록 고안한 것이 특징이다.


어른보다 더 필요한 유아용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착용한 어린이

특히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기 전인 6세 이전의 아이들은 같은 자외선이라도 어른보다 자외선을 방어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는 유아용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아용 선글라스도 마찬가지로 UV400 등 자외선 차단 마크를 확인하고, 아이의 얼굴에 맞는지 착용해본다.

특히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렌즈나 프레임이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는 재질인지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선글라스 수명 늘리는 올바른 관리법

선글라스는 헤어샴푸, 주방세제와 같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서 세척한 후 흐르는 물에 헹궈준다.

물기는 부드러운 소재의 천으로 닦아주고, 안경을 닦는 천에 감싸 렌즈를 보호한 채로 선글라스 케이스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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