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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철 피로, 극복할 수 있을까? 춘곤증을 완화하는 일상 비책 7
작성일 2018-04-13 오후 5:05:53  [ 조회수 : 193 ]

봄이다. 코끝에서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꽃잎에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40대 워킹맘 A씨가 느끼는 정체불명의 피로감은 이런 화창한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심각하다. 식사하지 않으면 허기가 져서 힘이 없고 그렇다고 밥을 많이 먹으면 졸리면서 기운이 없다.

올해부터 유독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이 가고 날이 따뜻해질수록 피로도가 이에 비례해 증가한다. 이처럼 봄에 유난히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봄철 피로 증후군을 호소하는 남성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이상욱 원장(인천연세병원)은 “춘곤증은 의학적인 질병이 아닌, 계절에 따른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또는 봄에 2~3주 동안 이유 없이 졸린 식곤증과 더불어 여러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로한 증상과 유사해 ‘봄철 피로 증후군’이라고도 지칭합니다.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추위에 익숙해 있던 신체가 봄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여러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여 더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춘곤증의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늘어나는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 부족, 외출과 활동에 따른 근육 운동의 증가, 개인적인 건강 차이 등도 영향을 미칩니다.”


춘곤증, 일반적인 피로나 특정 질병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원장은 “춘곤증은 병이 아니므로 내게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 건강 이상 신호는 아닌지 잘 확인하고, 건강상의 이상이 없다면 시즌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일상적인 관리만 적절히 잘하자”고 권한다.

“봄에 유독 피곤한 것을 걱정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갑상선 질환과 같은 내분비적 문제, 여성은 갱년기 증상과 동반되는 경우, 노인은 노인성 우울증 등과 감별하기 위해 진료를 받기도 합니다. 검사를 통해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일시적인 피로나 춘곤증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피로한 직장인

피로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 “만성피로증후군이 아닐까”라고 염려하는 경우도 많다. 봄철의 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이 원장은 “만성피로증후군은 6개월 이상의 설명되지 않는 피로나 충분한 휴식 이후에도 나타나는 피로감을 의미하지만, 춘곤증은 봄에 약 1~3주 동안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졸음, 피로감, 집중력 저하, 우울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상당히 오랜 시간 지속되고 주관적인 피로감이 계속 나타난다면, 만성피로증후군과 감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피로증후군이 나타난다면, 춘곤증에 더해져 봄철 일상생활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춘곤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그렇다면 춘곤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부담을 덜 방법이 있을까? 이상욱 원장과 함께 현명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춘곤증을 완화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보았다.

봄이 제철인 딸기

1 제철 음식으로 소식하라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이 식곤증이라고 할 만큼 “점심을 먹은 이후 급작스럽게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몰려와 낭패”라는 이들이 많다. 겨울 동안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부족했다면 봄철에 많이 구할 수 있는 각종 나물과 과일 등을 통해 이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하우스 재배가 일반적인 요즘은 겨울이라고 먹을 것이 부족해지는 환경이 아니므로, 봄철 식곤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면 차라리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이 원장은 “사실 식곤증에는 무엇을 먹어도 졸릴 수 있으므로 몸에 좋다는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는 것만큼 소식도 중요하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으로 소식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2 영양보충제의 도움을 받자

봄철 피로 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겠다며 욕심을 부리다가는 과식할 위험이 높다. 이럴 때는 활력을 선사할 수 있는 영양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차라리 현명할 수 있다. 이 원장은 “비타민 B 군과 C, D를 포함한 영양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일상적인 식생활을 통해서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충분히 보충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약 90% 정도가 부족하다는 비타민 D는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니 적절하게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근과 피로

3 과로, 과음은 삼가고 간의 부담을 덜자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피로감이 커진다고 해서 일상적인 활동을 피할 수 없지만, 봄철 특유의 노곤함에 과로, 과음으로 인한 피로가 더해진다면 일상생활이 힘들 수 있다. 이때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성분을 추가로 섭취하면 피로 축적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나, 밀크씨슬 또는 실리마린으로 알려진 서양 엉겅퀴(Cardus Marianus) 추출물이다.

실리마린 성분은 간세포막 안정화와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UDCA는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와 육체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된다. 두 성분 모두 비타민과 미네랄처럼 음식을 통해서는 충분히 섭취할 수 없으므로 보조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UDCA는 음주로 인해 체내에 생성된 유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간에 미치는 손상을 예방하거나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성분이지만 전체 담즙산의 5% 미만으로 적은 양만 존재하기 때문에 과음이 잦다면 추가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4 카페인 의존도를 낮추자

커피와 콜라 등이 영양보충제라도 되는 양 매일 일정량을 꼭 챙겨 먹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 원장은 “춘곤증은 계절적 변화에 따라 우리 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인데, 카페인은 이러한 자연 현상을 억제하는 자극원이 될 수 있다”고 염려한다. “졸릴 때 카페인 성분을 통해 억지로 과도한 자극을 주어 이를 회피하기보다는 신체 리듬 변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본인이 평소 섭취하는 카페인양보다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을 유지해보세요.”


5 운동 및 움직임을 늘리자

이 원장은 “오래된 기계에 기름칠을 하면 잘 돌아가듯, 운동이 일상의 피로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 근육 및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겨우내 움츠린 근육이 따뜻해지는 날씨에 잘 적응하려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 긴장도 유지를 돕고 혈액순환을 통해 신체 산소 공급을 활성화하므로, 자칫 나른하고 졸리기 쉬운 낮 시간의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요즘에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이들이 많으므로 특정 운동을 추가하기보다는 평소 하던 운동에 5~10분간의 스트레칭만 더해도 봄철 피로 해소를 도울 수 있습니다.”

봄나들이하는 가족

6 충분한 햇볕이 필요하다

이 원장은 “춘곤증은 일종의 생체리듬 회복과 관련이 있으므로 햇빛을 통한 세로토닌 분비 촉진이 춘곤증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점심식사 후, 20여 분 정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자.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면 계절성 우울증 등으로 인한 우울감 개선에도 다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봄철 피로 증후군으로 인해 우울이 동반된다는 설도 있지만 나른함과 우울함은 상당히 다른 감정이므로 이 좋은 계절에 우울함이 팽배한다면 심신에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편이 낫다.


7 적절한 수면과 숙면이 중요하다

춘곤증 해소에 적당한 낮잠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면 낮잠을 취하고자 일부러 노력할 필요는 없다. 다만 피곤할 때 잠시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혈압 조절과 심신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원장은 “낮잠을 잔다면 수면의 사이클을 고려해 약 20분 내로, 수면 1단계에서 2단계에 이르는 가벼운 잠이 적당하다”며 “만약 깊은 수면으로 넘어간다면 이후에는 오히려 잠에서 깨기가 힘들고 깬 후에도 여전히 졸린 듯한 기운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전한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상욱 (가정의학과 전문의) >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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